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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 전시명 : <나무에 피어난 예술> 개관 초대전
  • 작가명 : 김상구,강행복,홍선웅,이주연
  • 전시기간 : 2016년 10월 7일~2016년 10월 26일
  • 전시장소 : 갤러리 815 & Bunker

갤러리 815 개관 초대전

<나무에 피어난 예술>

 

목판화 4인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갤러리 815의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국 목판화의 큰 기둥 김상구를 포함하여 강행복, 홍선웅, 이주연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이 전시회는 미술계의 커다란 수확입니다. 전시회는 한시적 공간에서 실행될 수밖에 없지만 기록으로 남겨 오래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김상구 작가는 서두르지 않지만 느리지 않은 차분한 선으로 대상을 단순화하고 선을 면과 교차시켜 삶의 환경을 은근한 동력으로 활성화하는 작업을 합니다.

화려의 작가의 경력은 많ㅇ느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절제된 형상과 색채에 대한 보편적 인정을 말해줍니다. 작가가 표현한 세상은 정물로 보입니다. 자연의 기운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정적의 상태입니다. 작가의 관조와 관람자의 관조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오로지 관조만이 있을 뿐입니다.

 


        

 

강행복 작가의 작품은 감상하는 데 집중이 필요합니다.

칼의 운용이 너무나 섬세하여 목판화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작품의 대상은 작가 주변의 풍물이지만 수없이 반복되는 가는 선들로 회화의 거미집을 짓습니다. 작가의 작품으로 방을 모두 채운다면 장관이 될 것입니다. 목판화 세계의 신천지를 개척했습니다. 엄청난 노력과 열정은 어디에서는 오는 것일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홍선웅 작가의 다색목판화에는 내러티브가 있습니다. 역사와 인생이 다채롭게 꽃핍니다.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고 문헌을 통해 진실을 알리려는 작가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보고 또 보아도 좋고 새로운 것이 보이는 건 작가가 많은 이야기를 담기 때문입니다. 형상 하나하나에 상징성이 있으므로 작가의 작품은 시간을 두고 감생해야 합니다. 목판화의 색은 붓이 직접 닿은 색과 달리 투명합니다. 그래서 홍선웅의 작가의 작품은 맑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금방 마음에 와 닿지만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찬찬리 오래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주연 작가의 페이퍼맨은 종이처럼 앫아 쉽게 찢어지거나 구겨지기 쉬운 연약한 우리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연한 우리의 모습을 묘사하려는 것이 작가의 의도는 아닐 것입니다. 비록 개개인은 무력하더라고 집단으로서 우리는 미래를 개척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페이퍼맨은 이주연 작가의 독특한 캐릭터입니다.